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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4일 목요일

  • 취업률 오르긴 했는데···청년은 42개월째 내려갔다
    취업률 오르긴 했는데···청년은 42개월째 내려갔다

    4월 취업자 7만4000명 늘었지만증가폭은 16개월 만 ‘최저’ 수준청년층 고용률은 2년 연속 하락반도체 호황에도 ‘제조업’ 감소세 4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7만4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증가폭으로는 1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16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청년층 취업자는 42개월 연속 줄었고, 양질의 일자리인 제조업 취업자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호황이 고용으로 연결되지 않고, 중동전쟁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 고용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 유엔 인권최고대표 “한국, 20년 넘게 논의된 차별금지법 제정 우선 추진돼야”
      유엔 인권최고대표 “한국, 20년 넘게 논의된 차별금지법 제정 우선 추진돼야”

      볼커 튀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13일 한국의 인권 상황을 두고 “20년 넘게 논의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이 우선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튀르크 대표는 이날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여성, 소수자, 난민, 이주민, 장애인, 성소수자 공동체의 평등과 보호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튀르크 대표는 또 한국의 성별임금 격차, 여성 대상 폭력 등에 관한 시민단체의 의견을 청취했다면서 “오래된 문제를 단호하게 해결돼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 검찰, 모스 탄의 “이 대통령 살해 연루” 허위 발언 재수사 요청···앞서 경찰은 각하
      단독검찰, 모스 탄의 “이 대통령 살해 연루” 허위 발언 재수사 요청···앞서 경찰은 각하

      이재명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강력 범죄에 연루됐다고 주장한 모스 탄 미국 리버티대 교수를 재수사하라고 검찰이 경찰에 요청했다. 앞서 경찰은 이 사건을 수사할 수 없다고 판단해 각하했다. 13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신도욱)는 전날 탄 교수가 허위 사실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재수사할 것을 경찰에 요청했다.

    • 김태년 “정치 책임은 국민 삶 바꾸는데 있어…앞으로도 묵묵히 정진”
      김태년 “정치 책임은 국민 삶 바꾸는데 있어…앞으로도 묵묵히 정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22대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낙선한 뒤 “앞으로도 국민을 바라보며 국회의 더 큰 책임과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묵묵히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조정식 의원이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해 의장 후보로 당선된 뒤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의 권위는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정치의 책임은 결국 국민의 삶을 바꾸는데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약탈금융’ 상록수 말고도 더 있다···“장기연체채권 실태, 전수조사 필요”
    ‘약탈금융’ 상록수 말고도 더 있다···“장기연체채권 실태, 전수조사 필요”

    민간 부실채권 처리회사인 상록수제일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상록수)의 오랜 연체 채권 추심 문제가 알려진 이후 이와 유사한 구조로 설립된 ‘배드뱅크’가 더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상록수 문제를 지적한 경향신문 보도 직후 금융위원회는 상록수가 보유한 장기 연체 채권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새도약기금으로 일괄 매각하기로 하고, 새도약기금 대상이 아닌 채권도 매각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상록수의 청산으로 약 11만명(금액 8450억원)의 장기연체 채무자가 장기 추심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될 전망이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전수조사에도 나설 방침이다.

  • 젠슨 황·팀 쿡·일론 머스크···트럼프 방중에 ‘산업계 어벤져스’ 출동
    젠슨 황·팀 쿡·일론 머스크···트럼프 방중에 ‘산업계 어벤져스’ 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는 반도체·인공지능(AI)·금융·제조업 분야를 대표하는 미국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동행했다. 중국 시장과 밀접하게 관련된 기업들이 다수 포함되면서 이번 방중단 역시 미국 산업계 이해관계를 집약한 ‘경제 사절단’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백악관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모니카 크롤리 의전장,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 스티븐 청 백악관 공보국장, 로버트 가브리엘 국가안보 부보좌관 등이 동승했다.

    • 헤그세스, ‘한국 방어 자산’ 사드·패트리엇 일부 반출 인정…“미리 계획했던 것”
      헤그세스, ‘한국 방어 자산’ 사드·패트리엇 일부 반출 인정…“미리 계획했던 것”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한국에 배치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와 패트리엇 시스템 일부를 중동으로 반출했다고 인정하면서, 이는 사전에 면밀히 검토된 조치라고 주장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12일(현지시간) 미 연방 상원 세출위원회 국방소위원회의 2027 회계연도 예산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브라이언 샤츠 의원(민주·하와이)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 이란 “요구 받아들이지 않으면 군사 작전”···미국과 ‘강대강’ 대치 이어져
      이란 “요구 받아들이지 않으면 군사 작전”···미국과 ‘강대강’ 대치 이어져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란은 기존 협상 조건에서 물러설 의사가 없으며 군사 작전을 감행할 수 있다고 거듭 밝혔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12일(현지시간) 레자 탈라에이 니크 이란 국방부 대변인이 취재진에게 미국과 이스라엘을 언급하며 “이란의 정당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군사적 패배가 반복될 것”이라 경고했다고 전했다.

    • 영국, 호르무즈 호위에 전투기·드론·군함 파견 발표
      영국, 호르무즈 호위에 전투기·드론·군함 파견 발표

      영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 확보 임무에 첨단 기뢰탐지 장치와 정찰용 전투기 등 군 자산을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은 12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항행 안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40개국 국방장관 화상회의에서 이같이 발표했다고 BBC방송 등 외신들이 전했다. 영국군은 ‘크라켄’ 드론 보트를 운용할 수 있는 고성능 자동 기뢰탐지 시스템을 비롯해 항공 정찰을 위한 타이푼 전투기 등 군 자산을 호르무즈 해협 호위 임무에 투입하기로 했다. 해군 지원함 RFA 라임베이도 기뢰 탐지 드론의 모선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 반격 나선 걸프국들…쿠웨이트 “이란 혁명수비대 4명 체포”
    반격 나선 걸프국들…쿠웨이트 “이란 혁명수비대 4명 체포”

    쿠웨이트가 자국 해안에 침투하려 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대원들을 체포했다고 밝히며 이를 “이란의 적대행위”라고 규탄했다. 쿠웨이트 외교부는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IRGC 소속 무장 집단이 쿠웨이트에 대한 적대 행위를 감행할 목적으로 부비얀섬에 침투한 것에 강력한 규탄과 분노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쿠웨이트는 국제법에 따라 주권 수호와 국민 및 영토 내 거주자 보호를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했다.

  • 지방선거 앞두고 ‘피고인’ 추경호·오세훈 재판 일시중단···남은 재판은 선거 이후로
    지방선거 앞두고 ‘피고인’ 추경호·오세훈 재판 일시중단···남은 재판은 선거 이후로

    6·3 지방선거 선거운동 기간이 다가오면서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에 기소됐던 선거 유력 주자들의 재판이 잠시 멈춘다. 법정 발언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법원이 일부 받아들인 결과다.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은 선거를 치른 이후에 다시 법정에 출석할 전망이다.

    • 아오지 출신이 ‘북향민 불모지’ 민주당 캠프서 일하는 이유
      아오지 출신이 ‘북향민 불모지’ 민주당 캠프서 일하는 이유

      6·3 지방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 중간 평가 성격이 강한 데다 전국 14곳에서 ‘미니 총선’을 방불케 하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까지 함께 치러지면서 선거는 거대 양당 간 구도 싸움으로 흐르고 있다. 유력 정당과 후보의 목소리가 점점 커질수록 소수의 목소리가 설 곳은 좁아지고 있다. 건강한 민주주의 사회에서의 선거는 다양한 의견들이 사회적 의제로 끌어올려지는 계기가 돼야 한다. 기후활동가, 장애인, 청소년 등 소수의 목소리를 전하는 후보자와 유권자도 이번 선거의 주인공이다. 경향신문은 이 같은 ‘다른 목소리’를 릴레이로 싣는다.

    • 최태원-노소영, SK 주식 올랐는데 재산 분할 어떻게···조정기일 한 차례 더 잡는다
      최태원-노소영, SK 주식 올랐는데 재산 분할 어떻게···조정기일 한 차례 더 잡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조정기일이 열렸다. 노 관장이 SK그룹 주식 재산 분할에서 자신의 기여분을 얼마까지 인정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13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조정 절차를 1시간여 동안 진행한 뒤, 다음 조정 절차를 한 차례 더 잡기로 했다.

    • KDI, ‘반도체 효과’에 올해 경제성장률 1.9%→2.5%로 상향
      KDI, ‘반도체 효과’에 올해 경제성장률 1.9%→2.5%로 상향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6%포인트 높인 2.5%로 상향 조정했다. 전망치 상승의 절반 이상은 반도체 덕이었다. KDI는 중동전쟁으로 인해 물가 상승률이 기존보다 0.6%포인트 높은 2.7%에 달할 것으로 예고했다. 공사비 급증으로 건설투자는 당초 예상보다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KDI는 13일 ‘2026년 상반기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1년 전보다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1%대 성장률’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던 지난해 2월 전망치(1.9%)보다 0.6%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다.

  • ‘파산수업’ 책 펴낸 도산 전문 박시형 변호사 “파산·회생 신청이 신용불량? 오해 너무 많아”
    ‘파산수업’ 책 펴낸 도산 전문 박시형 변호사 “파산·회생 신청이 신용불량? 오해 너무 많아”

    도덕적 해이 비판 많지만 반성하면 재기할 기회 주는 게 사회에도 도움진짜 문제는 채무자회생법 취지가 작동 않는 현실과 악용하는 사람들도산 염두 둔 ‘빚투’ 보며 회의감도…그렇다고 회생의 문 닫혀선 안 돼 “파산이나 회생하면 신용불량자가 되는 줄 아는 사람이 많아요.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박시형 변호사(44)는 “연체 때문에 신용불량자가 되고, 그뒤로도 연체금을 못 갚게 되면 개인 회생을 하는 것”이라며 “오히려 회생 절차가 마무리돼 면책 결정이 나면 신용이 회복된다”고 했다.

  • 백조처럼 우아하지만 물밑에선 ‘투잡’ 사투···동네책방 10년 ‘생존 탐구’
    백조처럼 우아하지만 물밑에선 ‘투잡’ 사투···동네책방 10년 ‘생존 탐구’

    한국은 ‘전직 대통령과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책방을 하는 나라’다. 동네책방 운영이 대단히 인기 있고 멋진 일인 것 같다. 반면 책방 주인들 사이의 오랜 농담도 있다. “동네책방을 한다는 건 돈 없는 미남, 미녀 배우와 사는 것이다.” 지금 동네책방을 운영한다는 건 어디에 가까울까. 출판평론가 한미화의 <동네책방 지속 탐구>(혜화 1117)를 보면 동네책방은 ‘낭만’보다 ‘현실’이다. 2020년 <동네책방 생존 탐구>에 이어 6년만에 또다른 동네책방 관련 책을 낸 그를 최근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에서 만났다.

    • “이게 국가기념식이냐, 지역 행사보다 못해”···‘동학 세계화’ 외치던 정치권, 기념식엔 ‘달랑 1명’ 왔다
      “이게 국가기념식이냐, 지역 행사보다 못해”···‘동학 세계화’ 외치던 정치권, 기념식엔 ‘달랑 1명’ 왔다

      “이게 정말 국가기념식이 맞습니까. 차라리 지역 행사가 나았습니다.” 지난 11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32주년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식’에 참석한 동학 유족과 관련 단체들이 부실한 행사 준비와 저조한 의전 수준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13일 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들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2019년 국가기념일 지정 이후 5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됐다. 발상지인 전북 정읍 등을 벗어나 전국적 연대와 확산을 모색한다는 취지였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유족이 들러리로 전락했다”는 성토가 이어졌다. ‘국가기념식’이라는 명칭이 무색할 만큼 정부와 정치권의 무관심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 난소암 항암치료 후 손발 저림·근력 약화··· ‘이 성분’ 투여하니 부작용 감소
      난소암 항암치료 후 손발 저림·근력 약화··· ‘이 성분’ 투여하니 부작용 감소

      난소암 항암치료 환자 대부분이 경험하는 손발 저림과 근력 약화 등의 부작용을 항산화 물질인 셀레늄 주사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희승 교수 연구팀은 난소암 환자에게 나타나는 운동기능 장애에 대한 고용량 셀레늄 정맥 주사의 예방 효과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비엠씨 메디신(BMC Medicine)’에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진은 백금 민감성 재발 난소암 환자 6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표준 항암제(파클리탁셀·카보플라틴·베바시주맙) 투여 2시간 전 각각 고용량 셀레늄(아셀렌산나트륨 2000㎍/40㎖) 또는 위약(동일 용량의 생리식염수)을 정맥 주사하는 방식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 서울대병원 신임 병원장에 백남종 교수 임명
      서울대병원 신임 병원장에 백남종 교수 임명

      서울대병원은 제20대 병원장에 백남종 재활의학과 교수(60)가 임명됐다고 13일 밝혔다. 신임 백남종 병원장의 임기는 2029년 5월12일까지 3년이다. 백 병원장은 1990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수련을 마쳤으며 2001년부터 서울대 의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분당서울대병원 홍보실장, 기획조정실장, 공공의료사업단장 등의 보직을 거쳐 병원장까지 역임하며 병원 경영 전반에 걸쳐 행정 역량을 쌓아왔다.

  • 구제역 ‘무고 혐의’ 고소당한 쯔양 ‘무혐의’
    구제역 ‘무고 혐의’ 고소당한 쯔양 ‘무혐의’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쯔양(본명 박정원)을 무고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무고 혐의로 고소된 쯔양과 소속사 직원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구제역과 그의 법률대리인은 쯔양이 2024년 7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자신들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반복적으로 허위 고소를 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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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스 부족에 ‘사유화 논란’까지···김태헌 출협회장 “서울도서전, 공공성 회복 논의할 것”
    부스 부족에 ‘사유화 논란’까지···김태헌 출협회장 “서울도서전, 공공성 회복 논의할 것”

    내년부터는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는 출판사가 대폭 늘어난다. 올해 참가 신청을 했으나 부스를 배정받지 못한 출판사들의 불만이 고조된 데 따른 조치다. 김태헌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은 13일 서울 종로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울도서전 운영 방안에 대해 밝혔다. 서울도서전의 인기가 높아져 참여하려는 출판사는 늘었지만, 행사가 열리는 코엑스의 공간은 충분하지 않아 올해에도 40~50군데 출판사가 부스를 배정받지 못했다. 반발하는 출판사들은 서울제대로도서전 등 별도의 행사를 열 예정이다.

    • 허스키 보이스로 시대 사로잡은 서문탁 “여성성·남성성 틀 벗어나 이젠 ‘나’를 궁금해하는 시대”

      록과 사는 여자들

      허스키 보이스로 시대 사로잡은 서문탁 “여성성·남성성 틀 벗어나 이젠 ‘나’를 궁금해하는 시대”

      ‘밴드붐’이 돌아왔다.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음원 차트에서도 록페스티벌 현장에서도 여성 ‘프론트퍼슨’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과거 ‘밴드의 꽃’ 으로만 여겨졌던 여성들의 역할은 무대와 사운드를 이끄는 중심축으로 재정의됐다. ‘프론트 퍼슨’은 밴드에서 공연을 주도하거나 이미지를 대표하는 중심 인물을 뜻한다. 과거 ‘프론트 맨’이라 일컬어지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젠더 중립적인 단어인 ‘프론트 퍼슨’을 주로 사용한다. ‘2026 프론트퍼슨 연대기’는 현 시대 여성 음악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록 씬을 기록한다.

    • ‘특대과·로얄대과’ 대체 무슨 기준?···똑같이 ‘대과’ 표기된 사과, 실제 무게 1.7배 차
      ‘특대과·로얄대과’ 대체 무슨 기준?···똑같이 ‘대과’ 표기된 사과, 실제 무게 1.7배 차

      온라인 쇼핑몰의 과일 선물세트 상당수가 크기·당도·품질 등에 대한 객관적 기준 없이 판매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같은 ‘대과’로 표시된 사과의 실제 무게가 최대 1.7배 차이 났다. 한국소비자원은 네이버, 쿠팡,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 4개사에서 판매 중인 사과·배·한라봉 5㎏ 선물세트 240개 상품의 정보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 20년 과일 외길에 혜성같이 등장한 ‘멋쟁이 채소’···나오자마자 ‘판매 1위’
      20년 과일 외길에 혜성같이 등장한 ‘멋쟁이 채소’···나오자마자 ‘판매 1위’

      마이쮸가 출시 22년만에 과일맛을 벗어나 채소를 입고 토마토맛 제품을 출시했다. 크라운제과는 특유의 쫄깃한 식감에 상큼한 토마토 풍미를 더한 ‘마이쮸 토마토’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이쮸는 2004년 출시 이후 포도, 딸기, 복숭아 등 과일 맛으로 시장을 선도해왔는데, 20년 만에 처음으로 채소를 활용한 라인업을 선보인 것이다. 회사 측은 “그간 SNS를 통해 ‘토마토 맛을 마이쮸로도 즐기고 싶다’는 고객들의 요청에 응답한 첫 채소 도전”이라며 “과일의 달콤함을 넘어 채소의 건강함까지 담아 소프트 캔디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엘니뇨에 출렁이는 여름 날씨···기온·강수 변동성 커진다
    엘니뇨에 출렁이는 여름 날씨···기온·강수 변동성 커진다

    올여름 엘니뇨 영향으로 한반도 강수와 기후 변동성이 평년보다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시점에서 엘니뇨로 인한 폭염과 폭우 수준을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복합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예상욱 이화여대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는 13일 ‘엘니뇨, 라니냐의 이해와 우리나라 기상·기후 상관관계’라는 주제로 진행한 기상청 기상강좌에서 “강한 엘니뇨가 발달했을 때 이상 기상 현상의 발생 빈도와 변동성이 크게 나타난다”며 “변동성이 크다는 측면에서 여름철 재난 대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1대 빌리’서 성인 빌리로 돌아온 발레리노 임선우 “16년 전 무대 스모그 냄새까지 생생해요”
    ‘1대 빌리’서 성인 빌리로 돌아온 발레리노 임선우 “16년 전 무대 스모그 냄새까지 생생해요”

    지난달 1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국내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올림픽 뮤지컬’이라 불리는 작품이다. 주인공 빌리를 찾기 위해 8~12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차례 오디션을 실시하고, 발레와 연기는 물론 탭댄스와 아크로바틱까지 고강도 트레이닝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데만 꼬박 3~4년이 걸린다.

    • 연주회 같은 결혼식부터 화보형 스냅까지…달라진 웨딩 트렌드
      연주회 같은 결혼식부터 화보형 스냅까지…달라진 웨딩 트렌드

      결혼식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정형화된 진행보다 취향과 경험을 중시하는 예비부부가 늘면서 호텔 웨딩도 빠르게 변화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업계는 단순한 웨딩홀 대관을 넘어 음악과 공간 연출, 화보형 스냅, 몰입형 쇼케이스 등 결혼 자체를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경험으로 확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오는 29일 첫 웨딩 쇼케이스 ‘가든 세레나데(Garden Serenade)’를 선보인다. 단순 상담회 형식이 아닌 ‘연주회 콘셉트’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 면역 조절하는 ‘이곳’ 잘라내면··· 뼈 부러질 위험도 높아진다
      면역 조절하는 ‘이곳’ 잘라내면··· 뼈 부러질 위험도 높아진다

      면역 조절과 감염 방어 등에 관련된 장기인 비장을 암이나 외상 등의 이유로 잘라내는 비장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골절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강성현·조재우 교수, 응급중환자외상외과 최낙준 교수,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비장절제술이 장기적인 골절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음을 규명한 연구를 ‘국제 골다공증 저널(Osteoporosis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진은 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성인 중 비장절제술을 받은 환자군 769명과 받지 않은 대조군을 10여년간 추적 관찰하며 새롭게 발생한 골절 위험을 분석했다.

    • 나무 의사? 전국 최초로 괴산에 문 연 ‘아보리스트’ 실내 훈련센터
      나무 의사? 전국 최초로 괴산에 문 연 ‘아보리스트’ 실내 훈련센터

      충북 괴산군 소수면의 한 군유림. 지난 6일 한 남성이 18m 높이 낙엽송에 올라 전기톱으로 나뭇가지를 잘랐다. 굉음과 함께 잘린 나뭇가지는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고 로프를 타고 옆 나무로 부드럽게 옮겨갔다. 지상에 있는 문화재나 가옥을 보호하며 위험목을 제거하는 스팬리깅(Span Rigging) 기술이다. 맞은편 숲에서는 로프에 의지해 나무를 오르내리는 훈련이 한창이었다.

  • “감자꽃 만개한 DMZ 펀치볼 둘레길 걸어보세요”···6월 6~7일 걷기 행사 개최
    “감자꽃 만개한 DMZ 펀치볼 둘레길 걸어보세요”···6월 6~7일 걷기 행사 개최

    강원 양구군 해안면의 DMZ 펀치볼 둘레길 일원에서 오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2026 감자꽃&숲길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초여름 감자꽃이 만개한 펀치볼 일원의 자연경관과 DMZ 숲길을 함께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DMZ 펀치볼 둘레길의 대표 구간인 만대 벌판길과 오유밭길 일원을 중심으로 총 6.6㎞ 코스를 걷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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