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1심 선고
“계엄은 내란·친위 쿠데타”…한덕수 1심서 징역 23년, 법정구속2026년 1월 22일 목요일
한덕수 1심 선고
“계엄은 내란·친위 쿠데타”…한덕수 1심서 징역 23년, 법정구속
여야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오는 23일 개최하기로 21일 잠정 합의했다. 다만 야당은 이 후보자의 자료 제출을 개최 전제조건으로 내걸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여야 간사는 이날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야당은 이 후보자가 이날 중 자료 제출을 하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뒀다.
전직 동작구의원들로부터 정치헌금 3000만원을 받아 김병기 무소속 의원(전 더불어민주당)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지희 동작구의회 부의장이 21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이 부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 중이다. 오후 1시50분쯤 도착한 이 부의장은 ‘김병기 의원 아내 지시로 금품 받은거냐’, ‘돈을 받았다가 왜 돌려줬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간부들이 이학재 인천공항 사장을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일 이 사장이 “청와대와 국토교통부의 불법 인사 개입이 도를 넘었다”며 차라리 자신을 해임하라고 정부에 요청했지만, 내부에서는 간부들이 이 사장의 인사에 대해 불만을 터트리고 있는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1급 처장으로 항공교육원 소속 수석전임교수인 A·B씨 등 2명은 이 사장을 포함해 경영진 5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업무방해,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의 금지에 관합 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 중부경찰서에 고소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2월 예정했던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실지 감사를 아직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시설 거주 여성 등을 학대한 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을 관리감독하는 기관이다. 색동원 시설장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이사직도 유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향신문이 21일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인한 ‘복지부 소관 법인 장애인단체 정기감사(현장실사)’ 추진 내역‘을 보면 복지부는 지난해 11월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대한 3년 주기 실지감사를 지난해 12월에 하기로 계획했으나 아직 실시하지 않았다. 복지부는 지난 12일 서 의원에게 “올해 1분기 이내에 집행 예정”이라며 “집행부 공석, 협회장 사임 등에 따라 감사 추진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EBS 여권 성향 이사들이 윤석열 정부 시절 임명된 강규형 EBS 이사에 대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강 이사의 반복적인 폭언과 폭력적 행동으로 이사회 운영이 사실상 마비 상태에 놓였다고 주장했다. 유시춘 EBS 이사장과 김선남·문종대·박태경·조호연 이사 등 5명은 21일 성명을 내고 “강 이사의 막말과 폭언, 인격모독이 폭력적 형태로 되풀이되고 있다”며 “이사회는 중대한 차질을 빚고 있고, 구성원과 집행부는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 신년 회견
이 대통령 “검사 권력 완전 빼앗으면 나중에 책임 어떻게 지나…행정은 그러면 안돼”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검찰 보완수사권 존폐 논란에 대해 “검사의 모든 권력을 완전히 빼앗는 방식으로 해두면 나중에 책임은 어떻게 질 건가”라며 “정치는 자기주장을 막 해도 되는데 행정은 그러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법 정부안을 두고 여당·지지층 일각의 반발이 커지자 이들을 달래며 개혁 방향성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 신년 회견
“오래 소유했다고 세금 깎아주나”…‘장기보유공제’ 개편 관측집값 안정 위한 보유세 도입 놓고“규제 수단 전용 바람직하지 않아”“상황 따라 동원” 가능성은 열어놔 실거주 않는 ‘투기 수요’도 언급“주거는 하나만” 다주택 규제 예고 이재명 대통령이 수도권 집값 안정을 위한 수단으로 보유세 도입 등 ‘세제 개편’을 현재는 고려하고 있지 않지만,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활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실거주하지 않는 주택은 ‘투기’로 판단, 다주택자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에 부정적 의견도 피력했다.
이 대통령 신년 회견
이혜훈 거취 “결정 못해”…장동혁 단독 회담 요구는 ‘거절’ 뜻“이 후보자 해명 들어봐야 공정”…여야, 23일 청문회 잠정 합의강훈식 등 참모진 출마 가능성에는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어”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관해 “직설적으로 얘기를 하면 이혜훈 지명자에 대해서 어떻게 할지는 아직 결정을 못했다”며 “좀 시간을 두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여야는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23일 개최하기로 이날 잠정 합의했다.
이 대통령 신년 회견
이 대통령, 지방선거 전 광역통합 의지 피력…“국세·지방세 6.5 대 3.5” 언급[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현재 추진 중인 대전·충남과 광주·전남의 광역 통합은 지방 주도 성장의 상징적 출발점이자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국가의 생존 전략”이라며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광역 통합의 방향이 흔들리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6·3 지방선거 전에 광역단체 통합을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북한에 대해 저자세를 취한다는 비판에 고자세로 한판 붙으라는 얘기냐며 그러면 경제 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과 평화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한국 경제에 중요하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코스피 지수 상승과 관련한 질문에 한국 주식시장의 주가수익률(PER)에 “엄청 낮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PER이 낮은 이유에 대해 “한반도 평화 리스크”, “지배구조 리스크”, “주가조작 리스크”, “정치 리스크”를 각각 언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2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이 4조5570억원, 영업이익은 2조69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조599억원(30.3%), 영업이익은 7478억원(56.6%)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52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8% 늘었다. 매출은 1조2857억원으로 전년 4분기보다 35.3% 확대됐다.
전주·완주 행정통합을 둘러싼 찬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통합 논의가 개별 시·군의 문제를 넘어 전북 전체의 생존을 가르는 구조적 쟁점으로 번지고 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에서는 전주·완주 통합을 넘어 군산·김제·부안을 묶는 ‘새만금권 통합’은 물론 광역 단위의 ‘호남권 대통합론’까지 거론되며 판이 커지는 양상이다.
지난해 사립학교인 잠실여고에서 교장공모제를 통해 임용된 교장이 무자격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한 학기가 지난 올해 1월에서야 교장 권한을 중지했는데, 학교 법인은 정관을 개정해 해당 교장을 재임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사학법인의 임용권 남용에 교육청이 감시나 제지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4대 시중은행이 부동산 대출에 이용되는 담보인정비율(LTV)을 서로 교환하고, 비율을 비슷하게 유지했다는 혐의로 2700억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위는 은행들이 이를 통해 2년간 6조8000억원에 달하는 이자 수익을 올렸다고 판단했다. 은행들은 정보 공유 차원이었다며 반발, 향후 소송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4개 대형 시중은행이 부동산 담보인정비율(LTV)에 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해 부동산 담보대출 시장의 경쟁을 제한한 행위에 법 위반행위 금지명령과 과징금 총 2720억원을 부과했다고 21일 밝혔다. 4개 대형 시중은행은 국민은행(과징금 697억원)·신한은행(638억원)·우리은행(515억원)·하나은행(869억원)이다.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국회 예산 심의단계에서 예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심의 막판 비공개 회의에서 국회의원들이 지역구 예산을 ‘나눠 먹는’ 관행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나라살림연구소가 20일 공개한 ‘2026년 예산안 국회 심의 내역 총정리’ 보고서를 보면, 2026년 국회 예산안은 정부안 대비 1000억원 줄어든 727조9000억원이 확정됐다. 정부안 대비 4조3000억원 줄고 4조2000억원이 증액된 결과다.
집권 2기 취임 1주년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브리핑에 ‘깜짝’ 등장해 1시간20분 동안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자화자찬했다. 그는 자신의 최대 치적 중 하나로 관세 협상을 꼽으면서 한국에서 유치한 투자금을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에 투입하려는 것으로 해석되는 발언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연방대법원에서 ‘상호관세’ 무효 판결이 나올 경우 ‘수입 허가제’를 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차기 권력 구도와 관련해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사진)를 “참여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지난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 마차도가 최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자신의 노벨상 메달을 선물한 이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여러분도 알다시피 며칠 전 믿기 힘들 정도로 훌륭한 한 여성이 아주 놀라운 일을 해냈다”며 “우리는 그와 대화하고 있다. 어쩌면 어떤 방식으로든 그를 관여시킬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자신이 의장을 맡은 가자지구 평화위원회가 유엔을 “대체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의 주요 동맹국인 영국과 프랑스가 평화위 참여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트럼프판 유엔’ 구상은 시작부터 차질을 빚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평화위가 유엔을 대체하길 원하느냐’는 질문에 “그럴 수 있다”고 답했다.
일본 니가타현에 있는 도쿄전력 가시와자키카리와원전이 21일 오후 7시부터 재가동에 들어간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직후 전체 원전의 가동이 중단됐던 일본에서 도쿄전력의 원전이 재가동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쿄전력은 이날 오후 7시 이후 카시와자키카리와원전 6호기를 재가동한다고 밝혔다고 아사히신문, 교도통신 등이 이날 보도했다. 도쿄전력이 운영하는 원전이 재가동되는 것은 14년 만의 일이다. 카시와자키카리와원전은 2011년 가동이 중지되기 전까지 설비 용량을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원전으로 꼽혔던 원전이다.
일본 최대 경제단체인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가 올해 봄 노사교섭 기본 지침으로 물가상승률을 상회하는 임금 상승을 명시했다고 21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나가사와 히토시 게이단렌 부회장은 전날 경영노동정책특별위원회(경노위)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실질 임금을 플러스로 전환하지 않으면 경제가 선순환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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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멜라·김보영·김숨·박솔뫼·정영선. 한국 문학의 최전선에 선 여성 작가들이 국제 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와 만났다. 이달 말 출간되는 소설 앤솔러지 <한 사람에게>를 통해서다. 기후 위기가 일상의 언어가 되어버린 시대 작가들이 ‘사라지는 것들’을 주제로 써낸 소설들은 종말의 감각을 다시금 일깨운다. 다섯 명의 작가를 유선 서면으로 만나 책에 참여한 이유를 들었다.
청소년·청년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 근감소증을 진단할 수 있도록 적정 근육량 기준을 제시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채현욱·송경철 교수 연구팀은 국내 최초로 생체전기 임피던스 분석(BIA)에 바탕을 둔 청소년·청년 대상 근감소증 기준 관련 연구를 ‘국제비만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게재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진은 2022~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0~25세 청소년·청년 1451명을 대상으로 생체전기 임피던스 분석법을 통해 전신과 사지의 지방·근육량과 골격근지수, 체지방 대비 근육비율 등을 측정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에 위치한 ‘안양시 꽃 양묘장’ 비닐하우스 안을 들어가니 20여 명의 사람들이 꽃 묘묙 주변을 천천히 걸어다니고 있었다. 바깥은 영하의 날씨였지만 비닐하우스 내부는 추위를 느끼기 어려웠다. 실내 온도를 보니 영상 10도를 가리키고 있었다. 곳곳에 설치된 보일러에서 따뜻한 온기가 나왔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모두 맨 발로 꽃길을 걸어다녔다. 지난 16일 오전 10시 양묘장 안을 걷고 있던 한 시민은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렇게 꽃향기를 맡으며 걸을 수 있는 곳이 생겨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대구시민 10명 중 8명이 수돗물에 대해 불안감을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지난달 대구지역 8개 구·군(군위군 제외) 720가구를 대상으로 ‘수돗물 인식 및 음용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수돗물에 대한 불안 정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379가구(52.6%)가 ‘약간 느낀다’고 답했다. 이어 ‘상당히 느낀다’ 154가구(21.4%), ‘매우 크게 느낀다’ 83가구(11.5%) 등 약 86%가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
‘꿈의 비만약’으로 불리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계열 비만치료제 10개 중 7개가 수도권에 공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내에서도 종로구, 강남구 등 일부 지역에 공급이 치중되고 있어 시장 왜곡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비만치료제 공급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급, 의원급, 약국 등 요양기관에 공급된 GLP-1 비만치료제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91만3907개로 집계됐다.
축구 선수들의 성장기는 하루하루 큰 차이가 있다. 몸싸움은 물론 스피드와 기술 등 다방면에서 나이 많은 선수가 유리하다. 그래서 23세가 되기 전까지는 선수 보호를 위해 두세 살 간격으로 연령대를 구분해 경기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23세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이 21세 선수들로 나선 일본에 졌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20일 준결승에서 일본에 0-1로 져 탈락했다.
잠잠하던 KIA가 하루에 자유계약선수(FA) 투수 3명을 품에 안았다. KIA는 21일 오전 우완 불펜 조상우(32)와 2년 최대 15억원(계약금 5억·연봉 8억·인센티브 2억원) FA 계약을 발표했다. 그리고 3시간도 지나지 않아 김범수(31), 홍건희(34) 계약까지 확정했다. 김범수와 3년 최대 20억원(계약금 5억·연봉 12억·인센티브 3억원), 홍건희와 1년 최대 7억원(연봉 6억5000만원, 인센티브 5000만원) 조건이다.
“16년 전 <빌리 엘리어트>를 했을 당시 나중에 정말 발레리노가 된다면 ‘성인 빌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예전에 제가 의자와 서있던 자리에 ‘빌리’가 있고, 제가 무대 뒤편에서 걸어나와 빌리와 ‘드림 발레’를 추게 되는 순간이 굉장히 기다려집니다.” 탄광촌 소년 빌리가 발레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5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올해 4번째 시즌은 ‘특별한 만남’으로 오는 4월 개막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10년 초연 당시 ‘빌리’를 맡은 임선우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가 ‘성인 빌리’ 역할로 함께하는 것이다. 21일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임선우는 “발레단 입단 이후 다리를 심하게 다치면서 3년 동안 발레를 못해 그만두는 것까지 생각하던 힘든 시기에 꿈을 포기하지 않은 빌리 생각이 많이 났다”면서 “이번 제안이 왔을 때도 꼭 하고 싶었고, 관객들만큼이나 저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출연해 인기를 끈 한식 조리기능장 임성근 셰프가 과거 음주운전 사실이 밝혀지는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자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임 셰프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 티브이(TV)>에서 “10년에 걸쳐서 3번 정도 음주운전을 했다”며 “내가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이다. 면피하고 싶지 않다. 어마어마한 사랑이 오니까 부담스럽더라.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소희와 전종서, 두 배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프로젝트 Y>가 21일 개봉했다. 한국형 범죄물이라는 익숙한 외피에 여성 투 톱 주연을 내세운 영화다. 한준희 감독의 <차이나타운>(2015)이 문을 열어젖힌 장르라고 할 수 있다. 당시 배우 김혜수(엄마 역)와 김고은(일영 역)이 유사 모녀이자 상하 관계로서 대립각을 세웠다면, <프로젝트 Y>의 두 여배우가 맡은 캐릭터들은 단단한 한 편으로 움직인다. 영화는 보기 드문 여성 느와르물이자 버디물(두 사람의 우정을 그린 영화)로서 연초 극장가를 정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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