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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악지대 만년설·빙하 급감…유엔 “세계 30억명 식량·물 부족 겪을 것”
    산악지대 만년설·빙하 급감…유엔 “세계 30억명 식량·물 부족 겪을 것”
    유엔은 산악지대의 눈과 빙하가 전례 없는 속도로 녹으면서 전 세계 30억 인구가 식량 위기와 물 부족에 처할 위험에 놓였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유엔 유네스코는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하루 앞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유엔 세계물개발보고서’를 공개했다. 전 세계 인구의 15% 가량인 11억명이 산악지대에 살고 있고, 20억명 가까운 사람들이 산에서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담수 자원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다고 보고서는 파악했다.
  • 22일 밤, 롯데월드타워 불이 꺼집니다…왜냐하면
    22일 밤, 롯데월드타워 불이 꺼집니다…왜냐하면
    롯데물산은 오는 22일 오후 8시30분부터 60분 동안 롯데월드타워의 불을 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자연기금(WWF)의 글로벌 소등 캠페인 ‘2025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어스아워는 기후변화와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끄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해 현재 190여개국 주요 랜드마크가 참여하고 있다.
  • 클래식 공연 가격, 내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면?
    클래식 공연 가격, 내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클래식 공연을 보면서, 가격도 내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면? 세종문화회관이 지난해 사회공헌사업으로 처음 선보인 ‘누구나 클래식’ 관람료 선택제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관람료 선택제 도입 1주년을 맞아 관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조사에서 응답자의 92.2%가 ‘관람료 선택제가 공연의 가치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답했다. 관람객의 약 80%는 향후 공연에서 ‘3000원 이상을 택하겠다’고 밝혀 지속가능 사업으로서의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 정부, ‘광복 직후 폭침’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전부 확보…진상규명 ‘속도’
    정부, ‘광복 직후 폭침’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전부 확보…진상규명 ‘속도’
    정부가 1945년 폭침으로 침몰한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22건을 일본 정부로부터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가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명부 자료를 모두 입수하게 됐다. 한국인 피해자 진상규명과 위로금 지급을 위한 검토 작업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21일 “일본 정부와 협의를 거쳐 이날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관련 자료 22건을 추가로 제공 받았다”며 “이번 추가 입수를 계기로 일본 정부가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승선자 명부 관련 자료 75건을 모두 제공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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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근육 파열’ 안세영, 그랜드슬램 도전 미뤄지나
‘근육 파열’ 안세영, 그랜드슬램 도전 미뤄지나

‘NJZ 아닌 뉴진스’ 법원은 왜 어도어 손 들었나

‘NJZ 아닌 뉴진스’ 법원은 왜 어도어 손 들었나 법원이 어도어의 손을 들었다. 멤버들은 ‘NJZ’가 아닌 ‘뉴진스’로 활동해야 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21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 결정했다. 재판부는 이번 결정에서 뉴진스 멤버들이 주장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를 모두 인정하지 않았다.

김새론 모친 ‘딸 결혼설’에 분노···건강악화로 기자회견 중단
김새론 모친 ‘딸 결혼설’에 분노···건강악화로 기자회견 중단
고 김새론 모친이 딸에 대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썼다. 모친은 딸과 관련한 폭로가 이어지자 기자회견을 준비했으나 건강악화로 중단했다. 21일 유족 측으로부터 확보한 편지에 따르면 김새론 모친 A씨는 고인을 기리는 자필 편지를 썼다. 급작스럽게 먼저 세상을 떠난 딸을 향한 애절한 마음이 그대로 담겨 있다. A씨는 “난 오늘도 견딜 수 없이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다”라며 “네가 입던 옷도, 네가 쓰던 짐도, 아무 것도 버릴 수가 없어 그대로 들고 있어. 네가 입던 잠옷엔 남아 있는 네 체취로 아직도 빨지 못하고 안고 자”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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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결심실’의 정체와 전 특전사령관의 ‘헤어질 결심’

박성진의 국방 B컷

군에서 지휘관은 ‘결심하는 자’다. 전투나 위기상황뿐만 아니라 평시 부대관리, 작전임무 등을 수행하면서도 끊임없이 결단을 내려야 하는 것이 지휘관의 숙명이다. 군 지휘관의 결심은 내용뿐만 아니라 시기도 중요하다. 자칫 지휘관이 결심 시기를 놓치면 수천, 수만명의 목숨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쟁의 신이 가장 미워하는 지휘관은 ‘주저하는 자’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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