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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7일 월요일

  • 돌연 ‘한·미 연합훈련 축소’ 카드 꺼냈다···트럼프의 진짜 속내는
    돌연 ‘한·미 연합훈련 축소’ 카드 꺼냈다···트럼프의 진짜 속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돌연 ‘한·미 연합훈련 축소’를 지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관계가 우호적이고 훈련 비용 부담이 크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북·미 관계 개선 무드가 전혀 조성되지 않은 데다, 미·이란 전쟁 장기화로 정치적 부담이 커진 가운데 나온 돌출 행동이어서 중간 선거를 위한 국면 전환용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또 한국 정부를 압박해 대미 투자 3500억달러(약 495조원)의 집행을 앞당기려는 의도라는 분석도 나온다.

    • “트럼프 한미훈련 축소, 근시안적 실수” 미 정치권 비판···“적대국 편들며 동맹국에 맞서”
      “트럼프 한미훈련 축소, 근시안적 실수” 미 정치권 비판···“적대국 편들며 동맹국에 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 축소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 정치권과 언론에서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가 한국에 대한 압박의 일환일 수 있다는 분석과 함께,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내는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마크 켈리(애리조나) 상원의원은 SNS에 글을 올려 “연합훈련을 무력화하는 것은 근시안적인 실수”라고 비판했다. 켈리 의원은 미 해군 조종사 출신으로 걸프전 등에서 39차례 전투 임무를 수행한 참전용사다.

    • ‘선관위 특검’ 출범 초읽기···선거관리 부실, 투표율 조작 등 ‘12대 의혹’ 겨눈다
      ‘선관위 특검’ 출범 초읽기···선거관리 부실, 투표율 조작 등 ‘12대 의혹’ 겨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팀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특검은 지난 6월 출범한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수사를 이어받아 투표관리 부실, 투표 통계 조작,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의 외유성 해외출장, 사전투표함 입찰 비리 등 선관위를 둘러싼 ‘12대 의혹’ 전반에 대해 수사에 나서게 된다.

    • 한국인, 누구보다 ‘머리발’에 진심?···한국, 가발 특허경쟁력 세계 2위
      한국인, 누구보다 ‘머리발’에 진심?···한국, 가발 특허경쟁력 세계 2위

      한국이 일본과 함께 세계적으로 가발 관련 특허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재산처는 2004년부터 2023년까지 20년간 한국·미국·일본·중국·유럽 등 세계 5대 지식재산선진국에 출원·등록된 가발 관련 특허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 출원·등록건수가 세계 2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기간 5개국 지식재산기관에 출원된 가발 특허는 모두 3830건이다. 이 가운데 1754건이 특허 등록됐다. 같은 기간 한국인이 출원한 가발 특허는 756건으로 전체의 20%를 차지했다. 1374건(36%)을 출원한 일본에 이어 미국(756건)과 함께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이다.

  •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로 증권사 900억, 거래소 280억 벌었다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로 증권사 900억, 거래소 280억 벌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후 두달여간 증권사들이 벌어들인 수익은 약 900억원, 한국거래소는 약 2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17일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16종이 출시된 5월27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거래소와 증권사 관련 수수료 수익은 1172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 “관세 올린다” 압박에도 첫삽은 신중···정부, 1호 대미 투자 사업 ‘LNG 발전소 건설’ 막판까지 고심
    “관세 올린다” 압박에도 첫삽은 신중···정부, 1호 대미 투자 사업 ‘LNG 발전소 건설’ 막판까지 고심

    정부가 이르면 8월 말로 예정된 대미투자 1호 사업 발표를 앞두고, 미국 측과 막판 조율을 이어가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행정부가 관세 인상 카드를 내세워 신속한 대미투자를 압박하고, 1호 사업으로 미국 텍사스주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이 유력한 상황에서도 세부 쟁점 조율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상업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차분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미·이란 ‘60일 협상시한’ 종료···양보 없는 강경 대응에 장기전 이어질까
      미·이란 ‘60일 협상시한’ 종료···양보 없는 강경 대응에 장기전 이어질까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에 따른 60일간 협상 시한이 17일(현지시간) 만료됐지만 양측 모두 협상에 대한 의지를 내보이지 않고 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은 전날 텔레그램을 통해 “미국과 협상을 재개하기로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미국이 MOU를 위반했고 전투가 재개됐으므로 연장될 필요가 있는 60일 휴전은 존재하지 않았다”고도 말한 바 있다.

    • 삼성전자 노조의 ‘호남 반도체 제동’ 후폭풍···흔들리는 노정관계
      삼성전자 노조의 ‘호남 반도체 제동’ 후폭풍···흔들리는 노정관계

      이재명 정부와 노동계 사이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노동계 숙원이던 개정 노동조합법(노란봉투법)을 통과시킨 정부가 최근에는 노동쟁의 범위를 좁히려 하고, 노동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메가특구특별법(가칭)을 추진하면서다. 17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노동부는 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노동쟁의 대상의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이나 반도체 공장 신설 같은 기업의 경영상 결정을 노동쟁의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 이러려고 피서 오나, 단속 현수막 밑에도 버리고 간 쓰레기···계곡·해변 CCTV 고육책
      이러려고 피서 오나, 단속 현수막 밑에도 버리고 간 쓰레기···계곡·해변 CCTV 고육책

      “피서철 행락객들이 몰래 버리고 간 쓰레기를 치우는 데 그쳐선 안 될 것 같아요. 아예 버릴 생각을 못 하게 감시망을 확충하고 단속도 강화해야죠.” 지난 12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용담리 용담계곡 인근 56번 국도 가변차로.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을 찾기 위해 잠시 차를 세운 박현성씨(48)가 가드레일에 설치된 이동식 폐쇄회로(CC)TV를 보고 말했다. 불법 쓰레기 투기 단속용 CCTV로, 박씨는 “오죽하면 이런 조치까지 했겠냐”고 혀를 찼다.

  • “미국과 중국 중 ‘AI 협력국’ 선택하라”···트럼프 정부, 동맹국에 ‘경고장’ 준비
    “미국과 중국 중 ‘AI 협력국’ 선택하라”···트럼프 정부, 동맹국에 ‘경고장’ 준비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AI)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미국이 한국을 비롯한 주요 동맹·파트너국에 “어느 편에 설지 선택하라”고 통보할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중 AI 경쟁이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외교·통상을 망라하는 패권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 6월 제2차 팍스실리카 서밋에서 체결된 AI 기회 파트너십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한 35개국에 서한을 보내 이같이 통보할 예정이라고 로이터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서한 초안에는 “모든 곳에 속하겠다는 것은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다. 팍스실리카 선언 서명은 단순한 회원 가입이 아닌 결속과 헌신을 의미한다”며 “신중하게 선택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 퇴근 3시인데 2시간은 콜 안받고 40분 미리 반납, 이러니···‘교통약자 대기시간’은 3년째 30분대
    단독퇴근 3시인데 2시간은 콜 안받고 40분 미리 반납, 이러니···‘교통약자 대기시간’은 3년째 30분대

    전남광주에서 운행 중인 이동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새빛콜‘이 전국 광역시 중 유일하게 법정 운행대수를 확보했지만, 이용 여건은 전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새빛콜은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 평가에서도 매년 다른 광역시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경향신문이 확보한 전남광주시 내부 자료를 보면 새빛콜의 연도별 평균 이용자 대기시간은 2023년 31분51초, 2024년 30분59초, 2025년 31분45초로 나타났다.

    • ‘편의점 왕국’ 일본에서 세븐일레븐·패밀리마트가 손잡은 이유
      ‘편의점 왕국’ 일본에서 세븐일레븐·패밀리마트가 손잡은 이유

      ‘편의점 왕국’ 일본의 편의점 체인들이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손을 잡고 있다.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 일부 서비스를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비용 절감에 나선 것이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업계 1·2위 업체인 세븐일레븐과 패밀리마트는 지난 6월 ATM 운영을 함께하는 협력을 시작했다. 패밀리마트가 자사 매장 ATM을 세븐은행의 것으로 교체하는 방식이다. 세븐은행은 세븐일레븐의 지주사인 세븐앤아이홀딩스가 만든 은행으로, 지난해 9월 패밀리마트 모회사 이토추상사가 지분 16.35%를 확보한 바 있다.

    • 거제·통영에 또 ‘국가소방동원령’···지난주 극한폭염 이어 이번엔 극한호우 탓
      거제·통영에 또 ‘국가소방동원령’···지난주 극한폭염 이어 이번엔 극한호우 탓

      경남 거제와 통영에 17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로 1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지난주 폭염에 따른 가뭄으로 급수 지원을 위한 국가소방동원령이 내려졌던 경남에는 이번엔 호우 대응을 위한 동원령이 발령됐다. 정부는 경남 등 남부지역에 특별교부세 30억원 지원을 결정하는 등 피해 수습에 나섰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2분 거제 옥포동 한 아파트 뒷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아파트 1·2층을 덮쳤다. 1층 내부에서 인근 조선소 노동자인 2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 “BTS로 시작했지만 이젠 품질 좋아 한국 제품 삽니다”···진화하는 해외 한국 팬들
      “BTS로 시작했지만 이젠 품질 좋아 한국 제품 삽니다”···진화하는 해외 한국 팬들

      “BTS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시작됐지만, 이젠 한국 제품 자체가 좋아서 사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LA 컨벤션센터 앞에서 만난 멕시코계 미국인 아리스(32)는 한국 화장품을 계속 구매하는 이유를 묻자 이렇게 답했다. 차로 두 시간 거리인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 사는 그는 이날 CJ ENM이 주최하는 ‘KCON’(케이콘)을 관람하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이곳에 왔다. 올리브영의 분홍색 타포린 백을 든 그가 KCON을 찾은 것은 올해로 3년째다.

  • 젠슨 황 장녀, LG전자 로보틱스 거점 찾는다···휴머노이드 협력 속도
    젠슨 황 장녀, LG전자 로보틱스 거점 찾는다···휴머노이드 협력 속도

    엔비디아의 피지컬 인공지능(AI) 신사업을 주도하는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 및 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가 방한해 LG전자의 로봇 연구 거점을 찾는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국 엔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전략적 사업협력 업무협약(MOU)를 맺은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이뤄지는 답방이다. 두 회사 간 로보틱스 등 피지컬 AI 협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잠옷 아니야?” “식탁보인 줄”···젊은이들의 ‘이유 있는’  파자마 패션
    “잠옷 아니야?” “식탁보인 줄”···젊은이들의 ‘이유 있는’ 파자마 패션

    레이스 달린 헐렁한 블라우스, 잠옷 같은 줄무늬 셔츠, 허리에 끈만 달린 헐렁한 바지. 요즘 젊은 층의 여름 패션을 보고 있으면 “잠옷 입고 나온 것 아니냐”는 말이 절로 나온다. 실제로 맞는 말에 가깝다. 2026년 여름 글로벌 패션계에서는 잠옷에서 영감을 얻은 옷을 그대로 일상복으로 입는 ‘파자마 드레싱(pajama dressing)’이 핵심 트렌드로 떠올랐다.

    • 러시아에 드론 600대 보낸 우크라이나, 러시아는 드론·미사일 공격···공중전 격화
      러시아에 드론 600대 보낸 우크라이나, 러시아는 드론·미사일 공격···공중전 격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밤사이 상대 수도를 향한 대규모 공격을 주고받는 등 공중전 강도를 높이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모스크바를 겨냥해 무인기(드론) 600대를 보냈고, 러시아는 키이우를 향해 드론과 미사일을 퍼부었다. 양국 모두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DPA·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우크라이나가 밤사이 약 600대의 드론을 동원해 모스크바와 인근 지역을 겨냥한 대규모 공격을 감행했으며, 이로 인해 최소 6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 패션아이템 된 가발도 한국이 선도···특허경쟁력 ‘2위’
      패션아이템 된 가발도 한국이 선도···특허경쟁력 ‘2위’

      탈모인만을 위한 것으로 인식됐던 가발이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소비층이 확대되면서 지난해 약 11조원 규모였던 전 세계 가발시장 규모는 2035년까지 약 23조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국이 일본과 함께 세계적으로 가발 관련 특허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식재산처는 2004년부터 2023년까지 20년간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세계 5대 지식재산선진국에 출원·등록된 가발 관련 특허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 출원·등록건수가 세계 2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 군인 대신 군봇···“키 왼편 10도!” 팔 셋 달린 수병, 함선 키를 잡다

      외교안보 프리즘

      군인 대신 군봇···“키 왼편 10도!” 팔 셋 달린 수병, 함선 키를 잡다

      “키 왼편 10도, 110도 잡아.” 군함의 항해를 지휘하는 함교 당직사관의 지시가 떨어졌다. “키 왼편 10도, 110도 잡아” 지시를 복명복창한 건 사람이 아닌 조타수 로봇이었다. 조타수의 복명복창은 당직사관의 지시를 정확히 들었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로봇은 함정의 핸들(타기)을 좌우로 몇 번 돌리더니 기계음을 내며 “키 왼편 10도, 110도 잡기 끝”을 외쳤다. 뱃머리를 좌측으로 10도만큼 돌린 뒤, 배의 진행 방향인 침로를 110도에 맞춰 항해하라는 지시를 이행했다는 의미였다.

  • 강원랜드 사칭해 780억원대 불법 도박···58명 검거·5명 구속
    강원랜드 사칭해 780억원대 불법 도박···58명 검거·5명 구속

    강원랜드를 사칭해 불법 온라인 카지노를 운영하며 한국인 이용자 4만여명을 끌어모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유명 스포츠 선수의 얼굴과 음성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까지 홍보에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도박공간개설 등 혐의로 러시아 국적 외국인 등 58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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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시즌이 마지막일 것”···‘25년 현역’ 호날두, 처음으로 은퇴 직접 언급
    “이번 시즌이 마지막일 것”···‘25년 현역’ 호날두, 처음으로 은퇴 직접 언급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호날두는 17일(한국시간) 공개된 패션·라이프스타일 잡지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아마 이번 시즌이 축구 선수로서 마지막 해가 될 것 같다”며 “멋진 유산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호날두가 자신의 은퇴 시점을 이처럼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다.

    • 성공 확률 1% 수술로 야구 역사 바꾼 토미 존, 세상을 떠나다
      성공 확률 1% 수술로 야구 역사 바꾼 토미 존, 세상을 떠나다

      투수들의 선수 생명을 연장한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에 이름을 남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288승 투수 토미 존이 별세했다. 향년 83세. AP통신은 존이 15일 밤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자택에서 숨졌다고 16일 보도했다. 최근 건강이 악화해 호스피스 치료를 받아왔다. 존은 1963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에서 데뷔해 시카고 화이트삭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뉴욕 양키스 등 6개 구단에서 26시즌을 뛰었다.

    • ‘서울청년문화패스’ 24세까지 쓴다···1회 한도 10만원으로 올라
      ‘서울청년문화패스’ 24세까지 쓴다···1회 한도 10만원으로 올라

      서울 거주 청년들에게 문화관람비를 지원하는 ‘서울청년문화패스’ 대상 연령이 21~24세로 넓어지고 1회 사용 한도도 10만원으로 오른다. 서울시는 청년 문화생활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서울청년문화패스 대상 연령과 1회 사용 한도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연령은 기존 21~23세에서 21~24세로 넓힌다. 1회 사용 한도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한다.

    • 전국 과학고 내년 신입생 역대 최대 선발···의대 쏠림 꺾이나
      전국 과학고 내년 신입생 역대 최대 선발···의대 쏠림 꺾이나

      전국 과학고의 2027학년도 신입생 선발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등 이공계 인재 육성 정책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의대 쏠림 현상이 완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전국 과학고 선발 인원은 1858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216명(13.25%) 늘어난 규모로 1983년 과학고가 설립된 이후 가장 많다.

  • 김필식 전 동신대 총장 별세···18일 오전 10시 영결식
    김필식 전 동신대 총장 별세···18일 오전 10시 영결식

    제6·7대 동신대학교 총장을 지낸 김필식 학교법인 동강·해인학원 이사장이 지난 14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김 이사장은 교육계는 물론 지역사회에서 실천하는 삶을 살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인은 대한적십자사 최초의 여성지회장으로서 전남광주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대통령직속 지방이양추진위원회 위원,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전남인재육성재단 이사 등을 맡으며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동신중·동신고·동신여중·동신여고 학교법인인 동강학원 이사장, 동신대 학교법인인 해인학원 이사장도 맡아왔다.

  • ‘퓨전국악’ 아닌 ‘조선팝’ 느끼세요···첫 정규 앨범 낸 서도밴드
    ‘퓨전국악’ 아닌 ‘조선팝’ 느끼세요···첫 정규 앨범 낸 서도밴드

    “저희의 음악은 국악이 아니라고 늘 말씀드려요. 국악은 계승·보존하는 것이라면, ‘조선팝’은 시대상을 따라 변주하고 발전된, 전통음악의 한 형태라고 볼 수 있죠.” 5인조 서도밴드에게는 ‘조선팝의 창시자’라는 별명과 함께 퓨전국악 밴드라는 소개가 따라 붙는다. 중학교 때까지 판소리를 전공한 밴드의 프론트퍼슨 서도의 이력, 전통적인 색채가 느껴지는 서도의 독특한 발성, 2021년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프로그램 JTBC <풍류대장> 우승 등 ‘서도밴드’하면 떠오르는 것들이다.

    • 13년 만에 새 시집 펴낸 함민복 “우리는 결국 물의 생명력을 나눠 가지는 존재”
      13년 만에 새 시집 펴낸 함민복 “우리는 결국 물의 생명력을 나눠 가지는 존재”

      함민복 시인(64)을 병원에서 만났다. 2년 전 숨이 막혀오는 증상에 병원에 갔더니 의사는 그에게 당장 심장 스텐트 시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아내는 남편 걱정에 수술실 앞 대기실에서 종종거리며 팔천보를 걸었다. 당시의 경험을 그는 시로 남겼다. 지난달 13년 만에 낸 시집 <물빛인쇄소>(창비)에 담긴 ‘왕관’이라는 시다. “쉿, 나도 말은 안 했지만 컴퓨터에 마지막 인사말도 써놓고/ 그동안 썼던 시들도 다급히 정리해/ ‘삶과 죽음은 모래시계, 끝나지 않는 키스’라고 가제도 달고/ 집을 둘러보며 길고양이 물도 가득 떠놓았었지요”(‘왕관’ 중)

    • “냄새 안 나는데” 청바지 몇 번 입고 빨아야 할까?···옷 종류별 세탁 주기 총정리
      “냄새 안 나는데” 청바지 몇 번 입고 빨아야 할까?···옷 종류별 세탁 주기 총정리

      “청바지는 자주 빨면 안 된다”는 사람이 있다. 반대로 “한번이라도 입었으면 당연히 빨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사람도 있다. 잠옷은 며칠 입어도 괜찮은 것 같고, 수건은 한 번 썼다고 빨기에는 지구에게 미안한 것 같다. 도대체 무엇이 맞을까. 온라인에는 각기 다른 세탁 주기를 주장하는 의견이 넘친다. 이럴 때는 세탁·청소 분야의 전문기관이 제시하는 기본값을 참고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미국의 세제·세탁·청소 관련 산업단체인 ACI(American Cleaning Institute)는 옷과 침구, 수건 등을 얼마나 자주 세탁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을 공개하고 있다. ACI는 단순히 냄새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무엇을 했는지, 어떤 소재인지, 얼마나 입었는지, 날씨가 어떤지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ACI가 제시하는 ‘세탁 주기표’를 한번 펼쳐보자.

    • 여행으로 건강 회복하고 마음 치유···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7곳 신규 인증
      여행으로 건강 회복하고 마음 치유···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7곳 신규 인증

      경기도가 화성 매향리평화기념관 등 7곳을 ‘2026년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로 신규 인증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를 열고 10개 시군 후보지 14곳을 대상으로 최종 인증 심의를 진행한 결과 화성 매향리평화기념관, 용인 법륜사, 하남 아쿠아필드, 양주 가나아트파크, 여주 목아박물관·황학산수목원, 양평 헬스투어센터 7곳을 신규 인증했다고 17일 밝혔다.

  • 신세계백화점, 역대 최대규모 ‘베이비페어’ 연다
    신세계백화점, 역대 최대규모 ‘베이비페어’ 연다

    “출생아 늘자 베이비 시장도 기지개” 신세계백화점이 출생아 수 증가와 자녀에게 아낌 없이 투자하는 소비 경향을 반영해 역대 최대 규모의 아동 장르 행사를 펼친다. 17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전 점포에서 ‘베이비페어’를 열고 유모차와 카시트, 아기띠, 유·아동 패션 등 출산·육아에 필요한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아동 브랜드 50여개가 참여해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판매하고 신상품과 신세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도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브라이텍스의 프리미엄 카시트, 싸이벡스의 유모차를 비롯해 프리미엄 아기띠 브랜드 아티포페 신제품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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